관광자원의 분류와 관리는 시대에 따라 다르게 진행되어왔다. 관광자원은 고정된 대상에서 움직이는 대상으로 변화하고 있다. 즉, 관광자원의 분류체계의 기준이 정태성에서 동태성이 더 강해지고 있는 시대이다.
이러한 시대로 이끈 것은 다름이 아닌 빅데이터와 AI라고 할 수 있다. 빅데이터 시대를 맞이하면서 관광자원이 다양한 데이터와의 연결이 시작되었고 AI 시대가 도래하면서 그 많은 데이터와 연결된 관광자원의 의미를 해석할 수 있게 되었다. 그것도 실시간으로.
관광자원의 분류체계는 크게 3단계의 시기로 구분된다. 먼저, 1950년대는 물리적 속성에 기반한 시대로서 그곳에 무엇이 있는가?하는 관점이 녹여있다. 교통, 자연, 문화, 역사, 체험 등 관광지의 물리적 속성으로 분류되었다. 자연자원, 인문자원, 인공자원 등등으로 그 물리적 속성에 자원이 붙는 형식으로 현재까지도 이 분류체계는 유지되고 있다.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경험과 인지 기반으로 관광자원은 분류되기 시작했다. 그곳에서 무엇을 경험할 수 있는가에 대한 관점으로 관광객이 관광지에서 얻는 경험 속성으로 관광자원은 분류되었다. 이때부터 치유관광자원, 웰니스관광자원, 미식관광자원 등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러한 관광자원의 분류는 그 시대의 관광의 소비 형태와도 연관되어 있다. 치유관광, 웰니스, 미식관광, 과학관광, 생태관광 등이 각광을 받거나 새롭게 탄생하면서 기존에는 관광자원이 아닌 자원이 관광자원으로 편입되어야 할 필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관광은 사회현상의 일부이며 관광이라고 정의되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동과 행태가 바로 관광자원을 새롭게 정의하고 분류하게 해주는 원천일 수 있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속에서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정보의 이동이 빨라지는 SNS시대가 도래하면서 관광경험의 공유는 이전 시대와는 완전히 다른 양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개인 관점의 확산속도가 급진적으로 빨라지면서 한 사회의 관점이 될 수 있게 되었다. 사회적으로 의미가 부여된 자원은 관광자원으로서 상당히 빠른 시간에 높은 지위를 확보하게 되었다. SNS 이전 시대에서 한 자원이 사회 관점이 되기 위해서는 수많은 개인 관점들이 모여야하고 이것이 매스컴을 타고 번져나가야 했다. 따라서 이전 시대에서는 새롭게 탄생하는 관광자원의 수와 종류는 많지도 다양하지도 않았다. 연구자 관점에서는 참 좋은 시절이었다. 가끔식 쌓여지는 새로운 관광자원들의 탄생을 살펴보다가 정리하면 그만이었기 때문이다.
2010는 이후부터 관광자원은 그곳에서 사람들에게 무엇이 의미를 가질 수 있는가?의 대상이 되었다. 빅데이터 시대와 AI 시대 속에서 활동데이터 기반으로 관광자원은 분류되어져야 한다. 더이상 경주의 첨성대는 역사자원이면서 교육관광자원 또는 휴식관광자원이다라고 말할 수 있는가??
이제 관광자원은 개인에게 어떤 의미가 있고 어떻게 확산되고 있는지, 어떤 가치를 지향하고 있는지, 현 시점에서의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는지에 따라 재정의되고 분류되어져야하는 동태적 대상이다.
동태적 대상으로서의 관광자원의 분류체계는 이전과는 달라야한다. 이것을 해결하는 방식은 동태성을 만들어낸 원인인 빅데이터와 AI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 통신데이터, 소비데이터, 네비게이션데이터, 소셜데이터 등으로 수집되어지는 개인의 관광활동 데이터는 이제 관광자원과 매칭되어지고 관광활동과 관광자원의 연결관계는 AI가 분석하여 동태적 대상인 관광자원을 동태적으로 분류하는 체계가 필요하다.
하지만 아쉽게도 관광자원의 분류는 아직까지도 초기 데이터 시대의 분류체계를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관광자원을 데이터화하고는 있지만 정태적 속성이 더 많다고 할 수 있다. 관광진흥법의 관광자원 분류와 지자체 관광지 지정 등을 살펴보면 행정, 법적 단위 중심으로 공급자 중심에서의 관리체계로는 효율적일지 모르나, 개인, 관광객의 수요와 트렌드를 반영하는 기준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진행하고 있는 한국관광데이터랩에서도 관광자원은 관광수요를 파악하는 대상이면서 지자체의 보유의 대상으로만 활용되고 있다. 즉, 시설, 장소, POI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는 것일뿐 실제 관광객이 방문하고 소비하고 어떻게 체류하는지 등의 수요 및 활동 신호가 분류의 기준에 반영되지 않고 있다.
따라서 동태적 관광자원 분류를 위해서는 관광활동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신호화하고 이를 확인하는 과정이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특정 관광자원에 방문한 사람들이 많으면 통신데이터에서 방문객증가와 체류발생 등의 방문신호가 발생하고, 검색량이나 연관 키워드가 많이 잡히면 검색신호가 발생하도록 신호체계가 만들어져야 할 것이다. 소비와 소셜 등도 관련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쌓일 때마다 신호로 감지되어 그 관광자원의 의미를 시시각각 동태적으로 부여되어야 할 것이다.
관광자원이 계속해서 움직이고 있다. 이 움직임을 감지하지 못하는 지자체, 관광관련 사업체, 정부는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에서 퇴보하게 될 것이다. 글로벌 관광경쟁에서 살아움직이는 관광자원의 의미를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 칼럼은 한국융합관광연구소에서 연구한 결과물 중 일부에 제 의견을 덧붙인 것입니다. 함께 연구하신 연구진에게 감사드립니다.

관광자원의 분류와 관리는 시대에 따라 다르게 진행되어왔다. 관광자원은 고정된 대상에서 움직이는 대상으로 변화하고 있다. 즉, 관광자원의 분류체계의 기준이 정태성에서 동태성이 더 강해지고 있는 시대이다.
이러한 시대로 이끈 것은 다름이 아닌 빅데이터와 AI라고 할 수 있다. 빅데이터 시대를 맞이하면서 관광자원이 다양한 데이터와의 연결이 시작되었고 AI 시대가 도래하면서 그 많은 데이터와 연결된 관광자원의 의미를 해석할 수 있게 되었다. 그것도 실시간으로.
관광자원의 분류체계는 크게 3단계의 시기로 구분된다. 먼저, 1950년대는 물리적 속성에 기반한 시대로서 그곳에 무엇이 있는가?하는 관점이 녹여있다. 교통, 자연, 문화, 역사, 체험 등 관광지의 물리적 속성으로 분류되었다. 자연자원, 인문자원, 인공자원 등등으로 그 물리적 속성에 자원이 붙는 형식으로 현재까지도 이 분류체계는 유지되고 있다.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경험과 인지 기반으로 관광자원은 분류되기 시작했다. 그곳에서 무엇을 경험할 수 있는가에 대한 관점으로 관광객이 관광지에서 얻는 경험 속성으로 관광자원은 분류되었다. 이때부터 치유관광자원, 웰니스관광자원, 미식관광자원 등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러한 관광자원의 분류는 그 시대의 관광의 소비 형태와도 연관되어 있다. 치유관광, 웰니스, 미식관광, 과학관광, 생태관광 등이 각광을 받거나 새롭게 탄생하면서 기존에는 관광자원이 아닌 자원이 관광자원으로 편입되어야 할 필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관광은 사회현상의 일부이며 관광이라고 정의되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동과 행태가 바로 관광자원을 새롭게 정의하고 분류하게 해주는 원천일 수 있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속에서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정보의 이동이 빨라지는 SNS시대가 도래하면서 관광경험의 공유는 이전 시대와는 완전히 다른 양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개인 관점의 확산속도가 급진적으로 빨라지면서 한 사회의 관점이 될 수 있게 되었다. 사회적으로 의미가 부여된 자원은 관광자원으로서 상당히 빠른 시간에 높은 지위를 확보하게 되었다. SNS 이전 시대에서 한 자원이 사회 관점이 되기 위해서는 수많은 개인 관점들이 모여야하고 이것이 매스컴을 타고 번져나가야 했다. 따라서 이전 시대에서는 새롭게 탄생하는 관광자원의 수와 종류는 많지도 다양하지도 않았다. 연구자 관점에서는 참 좋은 시절이었다. 가끔식 쌓여지는 새로운 관광자원들의 탄생을 살펴보다가 정리하면 그만이었기 때문이다.
2010는 이후부터 관광자원은 그곳에서 사람들에게 무엇이 의미를 가질 수 있는가?의 대상이 되었다. 빅데이터 시대와 AI 시대 속에서 활동데이터 기반으로 관광자원은 분류되어져야 한다. 더이상 경주의 첨성대는 역사자원이면서 교육관광자원 또는 휴식관광자원이다라고 말할 수 있는가??
이제 관광자원은 개인에게 어떤 의미가 있고 어떻게 확산되고 있는지, 어떤 가치를 지향하고 있는지, 현 시점에서의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는지에 따라 재정의되고 분류되어져야하는 동태적 대상이다.
동태적 대상으로서의 관광자원의 분류체계는 이전과는 달라야한다. 이것을 해결하는 방식은 동태성을 만들어낸 원인인 빅데이터와 AI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 통신데이터, 소비데이터, 네비게이션데이터, 소셜데이터 등으로 수집되어지는 개인의 관광활동 데이터는 이제 관광자원과 매칭되어지고 관광활동과 관광자원의 연결관계는 AI가 분석하여 동태적 대상인 관광자원을 동태적으로 분류하는 체계가 필요하다.
하지만 아쉽게도 관광자원의 분류는 아직까지도 초기 데이터 시대의 분류체계를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관광자원을 데이터화하고는 있지만 정태적 속성이 더 많다고 할 수 있다. 관광진흥법의 관광자원 분류와 지자체 관광지 지정 등을 살펴보면 행정, 법적 단위 중심으로 공급자 중심에서의 관리체계로는 효율적일지 모르나, 개인, 관광객의 수요와 트렌드를 반영하는 기준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진행하고 있는 한국관광데이터랩에서도 관광자원은 관광수요를 파악하는 대상이면서 지자체의 보유의 대상으로만 활용되고 있다. 즉, 시설, 장소, POI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는 것일뿐 실제 관광객이 방문하고 소비하고 어떻게 체류하는지 등의 수요 및 활동 신호가 분류의 기준에 반영되지 않고 있다.
따라서 동태적 관광자원 분류를 위해서는 관광활동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신호화하고 이를 확인하는 과정이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특정 관광자원에 방문한 사람들이 많으면 통신데이터에서 방문객증가와 체류발생 등의 방문신호가 발생하고, 검색량이나 연관 키워드가 많이 잡히면 검색신호가 발생하도록 신호체계가 만들어져야 할 것이다. 소비와 소셜 등도 관련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쌓일 때마다 신호로 감지되어 그 관광자원의 의미를 시시각각 동태적으로 부여되어야 할 것이다.
관광자원이 계속해서 움직이고 있다. 이 움직임을 감지하지 못하는 지자체, 관광관련 사업체, 정부는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에서 퇴보하게 될 것이다. 글로벌 관광경쟁에서 살아움직이는 관광자원의 의미를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 칼럼은 한국융합관광연구소에서 연구한 결과물 중 일부에 제 의견을 덧붙인 것입니다. 함께 연구하신 연구진에게 감사드립니다.